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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당주
   용당주 : 나 내일 월급날이다아- (빙글빙글뒤굴뒤굴데굴데굴우당탕탕탕)
   ARCHSAGE : 저도요. (같은 회사, 바로 곁에서 일하시니까 월급날도 같을 수 밖에 없지요. -_-)    R : 당주빚(.. 새로 나온 단어) 갚아.    .. 각설하고, 내일이면 월급날입니다. 이번 달만은 과소비의 폭풍에 당하지 않으리라고 굳게 다짐중이지만, 과연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군요. 제 경우 월급 받기 전날 가장 두근거리곤 하는데(아래의 소비 패턴을 보세요.), 오늘은 좀 피곤해서 그런지 머릿속에 아무 생각도 없군요. 보통 지금쯤 이 장터 저 장터를 돌아다니면서 뭐가 좋을까, 뭘 살까 하고 고민하고 있을 시간인데 말이죠.    .. 하지만 자신이 상당히 파멸적인 소비 패턴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이따금 '돈'이라는 게 뭘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저는 대부분의 경우 '그러려니'하고 사는 편인지라, 딱히 인간과 도구의 관계에 대해서 고찰하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뭐라고 생각하고 뭐라고 지껄여도 현실은 현실이니. 그래도 가끔은 '정말로 소중한 건 그런 게 아냐!'라고 외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세가지 질문'을 알고 계시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 아마 대부분 알고 계시고, 또한 대부분 공감하실(아니, 억지로 삐딱하게 그러지 마시고요) 내용이 대답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당신의 곁에 있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당신의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    자, 그러니    지금 제 곁에 계신 분, 지금 당장 저를 위해 좋은 일을 하십시오!    ps. 이런 게 바로 발상의 전환 .. 이라고 하면 맞을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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